산골스님의 향기로운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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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골스님
(2015-04-18 17:22:30, Hit :
2898
)
"一日一言" - 향기로운 봄 날에 -
봄 날이 익어 가고 있다.
내일이 음력 3월 초하루인데
꽃들이 타 들어가고
산에는 초록으로 바쁘게 옷을 갈아 입고 있다.
또 봄비가 내릴 듯 하늘이 흐리고
싱그런 봄날은 깊어가고 있다.
봄은 이렇게 소리없이 다가와
동백 꽃처럼 뚝 뚝 떨어져 내 곁에 다가와
꽃 향기로 마음을 적시고 있다.
옷깃 너머로 다가오는 봄의 향기로운 내음!
봄은 꽃 너머로 고개를 내민다.
아름다운 봄 날에 꽃 향기를 찾아
한 마리 벌과 나비가 되어 어디로 갈꺼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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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一日一言" - 부처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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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一日一言" - 아름다운 달 -
